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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
판타지
비엘
1
로맨스판타지
05-07
친애하는 익명의 후원자님께
감상완료
달슬
여름이라는 계절이 그렇게 소설에서 매력적인 계절인 걸까...... 라는 생각을 했다. 조금 <올리비에 당피에르가 하녀한테 청혼했대!>가 생각났다. 물론 여름이라는 계절 말고는 그다지 비슷하지는 않다.
우선 나는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의 영향인지 근대 배경의 로판을 꽤 좋아한다. 로판의 도식화 된 배경에서 벗어나는 지점을 좋아하는 걸 수도 있고. 아무튼 그 즈음의 분위기가 나서 좋았고, 주디스의 여름이 파란만장하고 또 꿈 같은 날들로 묘사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그들을 만난 것이 인생의 분기점이 되었으니 이런 묘사가 납득 갔다.
작품 내 분위기는 굉장히 내 마음에 들었고 발생하는 사건들도 좋았는데 로맨스적인 부분에서는 내 취향이 아닌 게 많다고 느꼈다. 일단 유디트는 굉장히 예쁘고 매력적인 여성으로 그려진다. 모든 로판의 여주들은 아름답기 마련이지만...... 왜 나만 못 따라가겠지? 게다가 남주가 유디트를 사랑하는 건 알겠는데, 그 외 친구들은 어쩌다 사랑하게 된 건지 모르겠다. 외모가 개연성인가? 여러 후기에서 남주가 그렇게 매력적이라는데, 내 취향은 아니다. 정확히는 그의 외모 묘사가 그랬다. 유디트가 아무리 얼굴을 많이 본다고 한들 외모 묘사가 부담스럽다. 부담스럽다고 한다면 유디트의 이능도 그렇다. 정신계 이능력자를 로판에서 보는 것은 처음인데, 이런 능력을 글로 나타내면 받아들이기 어려워지는 감이 있다. 게다가 사기적이기까지 해서 자칫 유치하게 보일 수도 있을 능력인데, 내 눈에는...... 조금은 유치했다고 생각한다.
로맨스판타지
04-30
#환생
#로맨틱코미디
#추리/미스터리
웰링턴 2가 495번지
감상완료
스캠퍼
생각보다 빨리 완독했다. 생각보다 로맨스가 궁금하지 않았다.
아쉬운 사건도 몇 개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웠는데, 루시의 사촌 오빠들은 성가시고 나올 때마다 정이 안 간다. 과보호가 지나치고 루시를 어화둥둥한다. 친오빠여도 엥? 했을 텐데 친척이라고요? 이걸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지...... 나도 사촌 오빠들에게 이입할 수 있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 감초 역할을 할 만큼 재미있지도 않고...... 루시가 사건 해결할 때 필요한 인맥이나 정보통을 만들기 위한 장치였을까?
가끔씩 나오는 루시의 토끼를 닮은 묘사 정말로 취향에 안 맞는데 그러려니 했다. 애초에 아기 호박이라고 불리는걸...... 그것 말고는 전부 재미있게 읽었다. 이아텔도 취향이 아니었지만 로판 읽을 때는 주연 캐릭터들이 취향이 아니더라도 잘 읽기 때문에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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